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으로 젊은 여성들의 경우 요실금 증상을 겪는다면 다소 불쾌함과 수치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장소불문하고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냄새가 날까 눈치를 보게 되며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수면 도중 화장실 때문에 깨는 경우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요실금초기에는 간단한 약물치료나 골반근육강화법, 체외자기장치료기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질성형, 이쁜이수술, TOT수술 등의 요실금치료가 시급해진다.

최근에는 방법이 부담스럽거나 시간적인 여유로 인해 질성형레이저로 요실금치료를 받는 여성들이 늘어났다. 질성형레이저는 마취없이 10~20분 이내에 시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시술한 티가 나지 않는 간단한 시술로 요실금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인티마레이저 질성형의 경우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 요실금치료가 가능한 광열레이저로 360도 회전으로 질벽의 근막과 점막에 콜라겐을 생성하는 질수축레이저이다.

대구(칠곡) 예일산부인과 김판조 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특별한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시간이 짧아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원장은 “스트레스나 카페인, 다리를 꼬는 자세,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근무를 하는 것이 골반근육의 긴장으로 잦은 소변, 잔뇨감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요실금은 초기증상일수록 치료가 간단하기 때문에 발생되었을 당시 가까운 산부인과나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빠른 치료를 받은 것이 중요하다